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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 고혈압

당뇨병 초기증상 4가지 알아보기

by 마돌쇠 2022. 12. 23.

우리나라 30세 이상 성인 7명 중 1명이 당뇨환자라는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대한당뇨병학회 발표에 따르면 2018년 기준 만 30세 이상 성인 가운데 당뇨병 유병률은 13.8%나 된다고 한다. 더욱 심각한 건 인지율(자신이 병에 걸린 줄 아는 비율)60% 수준에 불과하다는 점이다.

 

나도 혹시 내가 당뇨병 환자인가? 라는 의문점이 든다면 자가 진단법을 통해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먼저 첫 번째 증상으로는 잦은 갈증 현상입니다. 목이 자주 마르고 물을 마셔도 계속해서 갈증이 난다면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두 번째로는 소변량 증가입니다. 화장실을 평소보다 자주 간다면 주의 깊게 살펴보아야 합니다. 세 번째로는 체중 감소입니다. 별다른 운동도 하지 않았는데 몸무게가 줄어든다면 병원에 가서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 네 번째로는 손 발 저림 증세입니다.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나타나는 증상일 수도 있으니 가볍게 넘기지 말고 한 번씩 체크해 보시기 바랍니다.

당뇨 특히 누가 조심해야 할까요?

 

가장 큰 위험인자는 고령입니다. 나이가 들수록 모든 신체 조직의 기능이 떨어집니다. 특별한 위험인자가 없다면 40대 이후부터 다음과 같은 위험인자가 하나 이상 포함된다면 30대 이후부터 정기적인 검사가 필요합니다.

 

1. 체질량지수(BMI) 23kg/m², 복부비만 과체중

2. 부모, 형제자매 등 직계가족이 당뇨병 이력이 있는 경우

3. 임신성당뇨는 맹 높은 비율로 당뇨병으로 진행됩니다.

4. 혈압 수치가 140/90 이상으로 고혈압인 경우

5. 고지혈증의 원인이 되는 HDL콜레스테롤이 35mg/dl 미만일 경우

6. 인슐린저항성, 심혈관질환등

 

그저 남의 일로만 치부한다는 건데 지금부터라도 경각심을 갖고 관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방치한다면 합병증 발병 위험이 높아질 뿐만 아니라 생명에까지 지장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다음과 같은 생활수칙을 잘 지켜 건강관리에 힘써야 합니다. 첫째, 규칙적인 식사습관을 가져야 한다. 둘째, 당류 섭취를 줄여야 한다. 셋째, 꾸준한 운동을 실천해야 한다. 넷째, 정기검진을 받아야 한다. 다섯째, 금연 및 금주를 실천해야 한다. 여섯째,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 일곱째, 충분한 수면을 취해야 한다. 여덟째, 적정 체중을 유지해야 한다. 끝으로 혈당 측정기를 구비하여 수시로 상태를 점검해야 한다.

 

추운 겨울에 건강 항시 유의하시고 더 좋은 내용으로 찾아뵙겠습니다.